20대 알았으면 좋았을 5가지 현실 조언

20대 게티이미지

20대 초반에게는 10년 정도의 자유가 있다. 실질적인 일자리를 얻고 집을 구매하고 가족을 꾸리기 전까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룰 수 있는 자유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부모가 되는 평균 연령은 약 32세다. 미국에서 처음 집을 사는 평균 연령은 33세다. 이런 통계를 고려했을 때 20대는 삶에서 독특한 시기다.

세상을 보고 싶다면, 보면 된다. 10년 동안 공부를 하고 싶다면, 하면 된다. 자기 사업을 하고 싶다면, 시작하면 된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면, 안 하면 된다.

30세가 지나서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말은 아니다. 점점 더 어려워질 뿐이다. 챙겨야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온전히 본인만의 목표 추구가 힘들다. 시간과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소가 점점 더 많아 진다.

이런 점들을 고려했을 때 20살의 나는 무엇을 알았으면 좋았을까?

1. 20대보다 더 자유로운 시절은 없다.

하루 8시간 공부하거나 일하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 뭐든지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시간이 많다는 것은 곧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극단적으로 인생이 갈린다는 뜻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결정하고, 이를 이뤄내는 데 자기 시간을 활용해야한다.

본인 목표를 염두에 두고, 여기에 시간을 사용해야한다. 시간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에 20대는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될 시절이다.

2. 20대는 이기적일 수 있는 시절이다.

20대는 집도 챙겨야할 가족도 없는 시기다. 대출이 없기 때문에 재정적 여유가 있다. 자식이 없기 때문에 양육에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

그렇기에 자유롭게 다른 뭔가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나중에는 20대만큼의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진다. 20대는 자기 삶을 오롯이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시절이다. 이기심을 갖고 한 가지 마음으로 목표를 추구할 수 있는 기회다. 마음껏 이기적이 되도록 하거라.

3. 20대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시절이다.

20댄느 빚이 없고 부양해야할 사람이 없는 시절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 또 하나 알아야하는 사실

사실 알려져 있는 위험 대부분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보수적이다. 그것이 수천 년 동안 살아남아 번성한 방식이었다. 하지만 오늘 날은 조상들이 처했던 것과 상황이 다르다. 호랑이의 공격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지 않는다. 이런 신체적 위협 말고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위험은 뭐가 있을까?

부정적인 면만 살펴보자

  1. 돈? 돈을 전부 다 잃을 수 있겠지. 하지만 돈은 한정된 자원이 아니다. 또 벌 수 있다.
  2. 시간 낭비? 결과가 안 좋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실패 속에서 뭔가를 배우면 의미 있다.
  3. 후회? 위험을 감수하고 후회할 수 있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후회할 수 있다.

긍정적인 면도 살펴볼까?

  1. 자기 사업을 시작하면 재정적 자유를 이루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세계를 여행하면 삶을 풍요롭게 살 수 있다
  3. 일자리를 바꾸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더 큰 위험을 감수할수록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때 20대는 잃을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보상만 높은 시기다. 그래서 오히려 앉아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미래에 해를 입힌다.

그러므로 시간을 두고 위험과 보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뭐가 그렇게 위험해보이는걸까? 위험을 감수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정말 위험해보이는 것이 있다면, 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봐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4. 20대는 이전보다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다

모든 목표 달성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는 원칙이 필요하다. 여유 시간을 원칙에 입각해 사용하면 마법이 일어난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극대화해야한다. 20대 초반에는 꼭 할 일이 적어서 시간도 많이 남는다. 이 시간이 그 전 공부를 해야하는 10대보다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목표가 승진이라면 더 열심히 집중해서 일할 수 있겠지. 목표가 사업이라면 사업에 몰두할 수 있겠지. 목표가 여행이라면 어떤 일을 해서 자금을 모을지 결정할 수 있겠지.

5.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할 수 있다

학창 시절 우리는 부모, 정부, 학교로부터 매일 할 일을 받는다. 그러다 갑자기 20대가 되면 내 스스로 모든 결정을 해야한다. 준비 안 된 자유는 저주처럼 보일 수 있지만 몇 가지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이만한 축복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방향과 목표를 정해놓지 않으면 무작정 최신 유행만 쫓아다니게 될 뿐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무얼 하고 있는지 반추해보며, “왜?”라는 물음을 항상 해야한다.

이런 물음이 없다면 그냥 하고 싶지 않은데도 하는 시늉만 하기 쉬워진다. 목표는 단지 꿈일 뿐이다. “내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더 나은 일자리를 가졌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기보다 “더 나을 일자리를 위해 노력해야지”라고 생각해야한다

생각하고 꿈꾸는 대신, 생각하고 행동해야한다

우리는 인생에서 우리 안에 깊이 밴 일, 예상되는 일 아니면 항상 해오던 일만 하곤 한다. 자기 삶에 대해 비판적이 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왜?”라고 물어야 한다. 그리고 그 답이 진정한 자신과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결국, 우리는 우리 삶을 살아야한다. 부모, 친구, 상사, 동료, 친척 또는 다른 이들의 삶이 아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정진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느냐는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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