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섭 맥북에어 15인치 리뷰 맥북프로 14인치와 비교

맥북에어 15인치 리뷰

잇섭은 1년 전 맥북 프로 14인치를 8코어 CPU, 8코어 GPU, 8GB RAM, 256GB SSD 저장장치로 구매했다. 미팅용으로 사용해서 1년 동안 사용하면서 답답함이 없던 모델. 반면 이번 구매한 맥북 에어 15인치는 영상 편집용이라 8코어 CPU, 10코어 GPU, 16GB RAM, 512GB SSD로 구매함. 실물 리뷰가 올라와 정리해본다

최종 금액은 실버그레이 – 1699달러, 243만원이다.

맥북에어 15인치 스펙

맥북프로 14인치와 다르게 기본 스펙이 높다.

  • 8코어 CPU
  • 10코어 GPU
  • 8GB RAM
  • 15.3인치 5mm 베젤 레티나 리퀴드 디스플레이
  • M2 칩으로 팬리스 구조
  • 11.5mm 두께 세상에서 가장 얇은 15인치 노트북
  • 배터리 지속시간 18시간
  • 4개 색상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 1.5kg 무게
  • 1299달러 한화 약 189만원
맥북에어15 스페이스그레이
35w 충전기

구성품

구성품으로는 C타입 충전기가 있고,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애플 스티커 들어있다. 맥북에어는 전력소모가 크지 않아 35W 충전기가 들어가있는데 컴팩트하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13인치가 15인치에서 커진 것 제외하면 달라진 모습이 없다.

13인치와 크기 비교

실물 디자인 리뷰

미드나이트 맥북에어 13인치와 15인치를 비교했을 때 크기 차이다.

맥북프로 14인치와 크기 비교

맥북프로 14인치와는 가로 면에서 약간 차이가 있지만 세로는 크기 차이가 매우 적은 모습이다. 실제로 맥북 프로 14인치는 고스펙이다 보니 묵직한 느낌이 있고, 맥북에어 15인치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느낌.

스펙상 두께 차이

두께도 꽤 차이나는데, 맥북 에어는 11.5mm고 맥북프로 14인치는 15.5mm로 차이가 꽤 크다. 맥북 프로에는 팬이 있기 때문인데, 아래 보면 송풍구가 있다. 반면 맥북 에어 15인치는 저전력 M2 칩을 사용하여 팬리스 구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송풍구가 없고 두께가 훨씬 얇다. 소음도 없다.

무게 차이

무게는 맥북프로 13인치 1.4kg, 14인치 1.6kg과 맥북에어 1.51kg으로 큰 차이가 없다. 실제로 들었을 때는 둘 다 웬만큼 무게가 있어서 큰 차이를 못 느끼는 듯.

맥북에어 15인치 키보드 높이

체감 두께 차이

맥북에어 15인치는 두께가 너무 얇아서 바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정말 편안하다고 함. 반면 맥북 프로 14인치는 살짝 높이가 있는 모습.

맥북에어 15 키보드 옆

다만 맥북프로 시리즈는 키보드 옆에 스피커가 있어 디자인적으로 허전하지 않지만, 맥북 에어 15인치는 키보드가 넓은데 옆에 아무것도 없어서 허전한 느낌이 있다.

확실히 맥북에어 13인치 대비 15인치가 시원시원한 느낌이다. 높이 차이가 확 느껴지네.

맥북에어 15인치 내부 모습

맥북에어 15인치 내부 구조

맥북에어 15인치 내부를 뜯었을 때 정말 깔끔하게 배치되어있다. 내부까지 신경쓰는 애플의 장인 정신이 느껴질 정도…구조물은 똑같지만 15인치가 배터리를 좀 더 많이 소모하기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더 큰 모습이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18시간으로 맥북에어 13인치, 맥북프로 14인치와 동일하다. 맥북프로 16인치는 21시간이다. 하지만 스펙과 실제 체감은 다르다고 하는데 후에 서술하겠다.

하루 사용했을 때 느낀점

맥북 프로 16인치 2.1kg을 사용했을 때는 정말 무겁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맥북에어 15인치 1.5kg을 들고다니니 가볍다는 느낌이 확 와닿았다.

맥북에어 13인치와 정말 차이가 없지만 굳이 꼽자면 사운드가 좀 비슷한데 저음이 더 강함. 13인치는 좌우 우퍼 2개가 들어가있지만, 15인치는 두 쌍의 포스 캔슬링 우퍼가 탑재되어 있어 저음이 더 강조됨. 하지만 맥북프로 14인치와 스피커 비교하면 급차이 많이 느껴짐. 역시 맥북 프로가 훨씬 좋다.

디스플레이 체감 차이

맥북프로 14인치와 비교했을 때 디스플레이 퀄리티는 큰 차이 못느낌. 다른 브랜드 노트북은 애초에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모델에 따른 급차이가 심함. 하지만 맥북에어 15인치는 가격부터가 타 브랜드 엔트리급이기 때문에 기본 디스플레이 스펙이 좋다.

  • 15.3인치 5mm 얇은 베젤 디스플레이
  • 500니트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 전면 FHD 카메라
  • 3개의 마이크 배열
  • 맥 세이프 포트 및 썬더볼트 2개, 헤드폰 잭 탑재

다만 맥북프로 16인치와 비교했을 때 베젤이 좀 더 두껍다는 점은 체감이 됐다. 물론 절대적으로 두꺼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분들은 화면 커진 것만 체감될 듯

실제 배터리 차이

영상편집했을 때 맥북에어 15인치의 배터리는 더 오래가는 느낌이다. M2 pro나 M2나 배터리는 빨리 닳지만 맥북프로보다 맥북에어의 성능이 좀 더 낮다보니 그만큼 배터리가 훨씬 오래감.

맥북프로 14 vs 맥북에어 15 뭘 구매할까?

중요한 것은 본인이 무슨 목적으로 맥북을 사용하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상편집할 경우 맥북프로 14인치 추천

만약 기본형으로 구매한다면 맥북프로 279만원, 맥북에어 189만원으로 100만원 차이나기 때문에 맥북에어 구매를 추천함. 하지만 영상편집하는 분들은 분명 스펙을 조금이라도 올릴 것이고, 그렇게 될 경우 맥북에어 15인치의 가격은 243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 여기서 할인까지 고려할 경우 가격 차이 36만원보다 더 적어진다.

맥북프로 14인치 장점

  • 미니 LED 탑재로 더 선명함
  • 120Hz Promotion 디스플레이 탑재
  • 고성능 스피커
  • 더 많은 포트
  • M2 Pro 칩 탑재

맥북프로 14인치 단점

  • 화면크기 맥북 에어 15인치보다 작음(1인치 체감 큼)
  • 배터리 타임 고성능이라 21시간보다 훨씬 짧음
  • 무게 1.6kg으로 더 무거움

이런 장단점때문에 고민이 엄청 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본인이 M2 사용자냐 M2 pro 사용자냐임. 영상편집을 하거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무조건 맥북프로 추천. 특히 맥북에어 15인치는 SD카드 슬롯이 없어서 영상편집할 때 불편함. 하지만 고성능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맥북에어 15인치 추천함.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