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갤럭시 S24 울트라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했는데, 주문 폭발로 배송이 3주 걸린다고 하였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하면 대략 2~3주 걸리니 딱이겠다 싶어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투명 케이스와 강화유리 필름을 주문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투명 케이스(투케) 한국에서 구매하나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나 퀄리티 매우 비슷함.
목차
가격
- 알리익스프레스 투명케이스 : 2270원 / 배송비 무료
- 네이버 스토어 투명케이스 : 개당 1800원 / 배송비 3000원
배송 기간 비교
알리 익스프레스 내에서 파는 투명케이스도 스토어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 나는 그 중에서 카메라가 일체형으로 뻥 뚫려있는 디자인보다 렌즈 하나하나 맞춰 구멍을 뚫어놓은 디자인을 선호함.
다행히 2000원대에 이런 디자인의 투케를 찾을 수 있었고, 주문 후 평일 기준 15일만에 도착하였음. 한국 판매 제품은 2일만에 배송되었지만 배송비 3000원이 붙고, 카메라섬 디자인이 알리 익스프레스보다 덜 이쁘다.
디자인 비교
확대해서 보면 확실히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투명케이스가 더 깔끔한 디자인이다. 취향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카메라 렌즈 부분을 섬처럼 구분 지어놓은 투명케이스는 올드한 느낌이 듦.
투명케이스의 두께라던가 이런 부분은 정말 비슷하다. 코너의 범퍼가 들어가 두껍게 만들어진 케이스도 있는데, 굳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없는 모델로 찾았음. 디자인 적으로 코너 범퍼 없는 모델이 깔끔하다.
전부 액정 디스플레이보다 살짝 튀어나와있어서 보호를 잘 하는 편.
스마트폰에 얼마나 꽉 달라붙냐에도 차이가 있다. 알리 익스프레스 모델은 빈틈없이 스마트폰에 붙어서 끼고 빼는게 좀 불편했음. 꽉 달라붙는게 그립감 더 좋냐고 묻는다면..별 차이 없다. 반면 한국 모델은 상대적으로 케이스 끼고 빼기가 편했다.
결론
만약 본인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알리 익스프레스나 테무에서 투명 케이스 구매하는 것을 추천함. 진짜 한국 10000원짜리나 3000원짜리나 알리 2000원짜리나 퀄리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투명 케이스에서 차별화를 만들기도 힘들고 말이다. 한 번에 3~4개씩 사서 변색될 때마다 갈아끼우면 정말 가성비 있게 케이스 사용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