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프로 맥스 발열 내구성 논란 걱정 없다

한국 유튜버 JM이 아이폰 15 프로를 일 주일 동안 사용하며 발열 논란과 내구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게임을 하루 10시간 할 것 아닌 이상 일반인들은 걱정없이 구매해도 괜찮다.

유튜버에게 여러분들의 관심은 돈이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위기에 더 관심을 갖죠

유튜버 JM의 명언

발열 논란에 대한 입장

여러분들 손에 온도계 있는 것 아니잖아요. 아이폰 14 프로는 47도고, 아이폰 15 프로는 48~49도라 못 사용하겠다? 그런 것은 없습니다. 수치로 보니까 2도차이 커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 2도 차이는 일반인 입장에서 체감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15 프로가 그렇게 온도 오르려면 가혹 평가를 해야돼요. 하지만 대다수의 분들은 일상생활에서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를 극한까지 몰아붙이지 않잖아요. 고작해야 유튜브 보고, 전화 하고,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게임 1~2시간, 운전할 때 Tmap 켜두는 정도 하잖아요.

오히려 아이폰 14 프로 때 뜨거운 느낌을 받긴 했어요. 구글 맵으로 내비같은 것을 켜두니 좀 뜨거워지더라구요. 아이폰 15 프로는 차가운 느낌을 받고 있어요. 저같이 평범하게 사용하는 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내구성 논란에 대한 입장

2018년쯤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되었는데, 그 때 너무 얇게 나왔었어요. 어떤 유튜버가 손으로 구부리니까 뽀각 부러져서 엄청 논란이 됐었습니다. 혹시 그 때 아이패드 프로 구매해서 호구당하신 분 있나요? 저는 그 때 그 제품 구매해서 정말 잘 썼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구매해서 하루에 한 번씩 ‘휘었나 안 휘었나…휜 것 같은데’ 걱정하는 게 더 힘들 것 같아요. 아이폰 6 때도 밴드 게이트처럼 쉽게 휘는 문제가 있었는데, 실제로 휜 분 계신가요?

늘 아이폰 출시할 때마다 이런 이슈가 생겼지만, 일상생활하면서 피해를 본 분은 못 본 것 같아요.

아이폰 15 프로 배터리가 50% 남았네…이거 아이폰 14 프로였다면 배터리 55% 남을 정도 아닌가…? 배터리 이슈 아닌가??

쓸데 없는 걱정

유튜버 뻘짓 연구소의 분석

새로운 A17 Pro 칩의 IPC 자체는 향상되었음

  1. 같은 작업을 할 때 더 적은 리소스를 사용한다는 뜻
  2. 방열 솔루션은 전작과 동일한 수준
  3. 즉 웹서핑, 통화와 같은 곳에서 발열이 있다면 전작도 마찬가지였다는 것
  4. 다만 풀로드 구간에서는 스윗스팟을 다소 초과함

그럼 발열이 심하다는 것은 어떤 뜻이냐?

  1. 영상 촬영 : 현대의 카메라 앱은 CPU, GPU 모두 끌어다 실시간 합성/보정/저장을 함
  2. 게임 : 최고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 모든 리소스를 집중
  3. 리소스를 크게 쓰는 상태에선 발열이 기존보다 더 높은 게 맞음

전작과 동일한 가벼운 작업에서도 온도 차이가 나는데?

  1. 신규 iOS17의 작업 방식 변경(이 경우라면 아이폰 14 시리즈도 업데이트시 동일할 것) 혹은 최적화 문제
  2. 혹은 새 폰이라 설정, 최적화 작업이 백그라운드 단에서 돌아가고 있는 것
뻘짓 연구소의 손 두께를 보면 아이폰 15 프로의 내구성에 대해 알 수 있음

내구성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람마다 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튜버가 용기내어 구부림 테스트 했을 때 아이폰 15 프로는 멀쩡했다. 물론 아이폰 14프로와 프로 맥스는 전혀 휘는 느낌이 없었지만, 아이폰 15 프로는 살짝 ‘휘는 것 아닌가?’하는 느낌이 들긴 했음. 하지만 결론적으로 문제 없었다.

이건 전부 가혹 평가인 것이고, 일상생활에서는 동전으로 긁든해도 스크래치 안 났다. 뾰족한 것으로 힘을 집중해서 찌르면 스크래치 나긴 함.

결론

수많은 국내, 해외 유튜버가 분석한 가혹 평가 결과는 진실이다. 온도가 더 높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가혹 평가를 했을 때고, 일상 생활에서 발열과 내구성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구매하고 싶으면 구매해도 괜찮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