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하다보면 출장도 가고, 카페에서 일도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 때 마다 찾게되는 것이 가벼운 1kg 노트북인데, 제품이 너무 많아 어떤 것을 구매해야할지 헷갈리겠더라.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정리해본다
목차
ASUS 젠북 S 13 OLED
삼성, LG, 애플보다는 좀 덜 유명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기에 더 가성비 좋은 노트북이다.
- CPU : 인텔 코어 i7-1355U(10코어 12쓰레드)
- 그래픽 : 인텔 내장 Iris Xe Graphics
- RAM : 8-32GB 가능
- 디스플레이 : 13.3인치 2.8K OLED(2880 x 1800)
- 저장용량 : 512GB – 1TB SSD 가능
- 무게 : 1kg
- 두께 : 1cm
- 가격 : 약 150만원 대
브랜드 값이 덜 들어가기 때문에 동스펙 대비 삼성, LG 노트북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무게가 1kg밖에 안 되고 색감 좋은 OLED 디스플레이라 사진 편집에도 유용하다. 단점이라면 인텔 내장 그래픽카드라 영상 편집이 조금 후달리고, 서비스센터가 국내에 많지 않다. 고성능 작업을 할 것이라면 이 제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맥북 프로 13인치 M2 2022버젼
고성능 작업을 원하면서도 가벼운 1kg 노트북을 원한다면 맥북 프로 13인치 M2가 좋다.
- CPU : 애플 M2 8코어 CPU
- 그래픽 : 10코어 GPU
- RAM : 8GB – 24GB 가능
- 디스플레이 : 13.3인치 2560 x 1600 디스플레이 트루톤 기술
- 저장 용량 : 256GB – 2TB SSD
- 무게 : 1.4kg
- 두께 : 1.56cm
- 가격 : 약 180만원 대
M2 칩의 성능은 익히 들어서 알겠지만 동영상 편집 및 무거운 코딩 작업 등에 정말 특화되어있다. 무게는 1.4kg으로 1kg대 노트북이다. 인텔 내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노트북? 절대 M2칩 따라잡지 못한다. 배터리 수명도 매우 매우 길고, 높은 해상도의 스크린, 가벼운 무게, 애플 제품과의 호환성 등을 생각했을 때 가격만큼 값어치를 한다. 발열도 없는 것은 매우 큰 장점.
단점이라면 맥 OS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애플 제품을 많이 갖고있지 않을 경우 많은 장점이 희석된다.
맥북 에어 M2 2022버젼
- CPU : 애플 M2 칩
- 그래픽 : 8 ~ 10 코어 GPU
- 램 : 8GB – 12GB 가능
- 디스플레이 : 13.6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 저장용량 : 최대 2TB
- 무게 : 1.24kg
- 두께 : 1.13cm
- 가격 : 약 160만원대
맥북 프로 13인치의 가격이 비싸다고 여겨진다면 맥북 에어 M2도 좋은 선택이다. 두께가 1.13cm에 불과하고 무게가 1.24kg으로 맥북 프로보다 훨씬 가볍다. 여전히 M2 칩을 탑재해 4K 동영상 편집, 포토샵 AI 도구 사용, 코딩 작업 등에 용이하다. 맥북 프로에 비해 팬이 없어 약간의 발열이 있긴 하다.
LG 그램 17인치 2021
- CPU : 11세대 인텔 코어 i7
- 그래픽 : 인텔 Iris Xe 내장 그래픽
- RAM : 16GB LPDDR4X
- 디스플레이 : 17인치 WQXGA (2560 x 1600) IPS LCD 16:9 비율
- 저장용량 : 최대 2TB SSD
- 무게 : 1.34kg
- 두께 : 1.78cm
- 가격 : 180만원대
엄청나게 크고 시원시원한 화면인데도 1.34kg 가벼운 무게라 유명한 LG 노트북이다. LG그램은 성능보다 배터리 지속에 집중하고 있는 제품이라 영상 편집같은 고성능 작업은 어렵다. 하지만 일반 사무 업무를 할 때는 큰 화면과 큰 키보드가 정말 편리함.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80만원이라는 가격을 유지 중이다.
삼성 갤럭시북 3 프로 16인치
- CPU : 13세대 인텔 i5-1340P
- 그래픽 : 인텔 Iris Xe 내장 그래픽
- RAM : 16 GB LPDDR5-5200 SDRAM
- 디스플레이 : 16인치(40.6 cm) 2880 x 1800 AMOLED 디스플레이
- 저장용량 : 최대 1TB SSD
- 무게 : 1.56kg
- 두께 : 1.25cm
- 가격 : 170만원대
삼성이 이를 갈고 출시한 성능 위주의 갤럭시북 3 프로 16인치다. 맥북을 제외하고 꽤 높은 성능을 내고 있으며, 영상 편집을 하더라도 발열이 43.8도까지 밖에 오르지 않아 발열 제어도 잘 되는 편이다. 무엇보다 두께가 1.25cm로 매우 얇고,무게도 1.56kg로 가벼운 편. 얇은 베젤 덕분에 화면이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중후하며, 학생보다는 직장인에게 어울릴법하다. 애플처럼 타 기기와의 호환성이 좋아 앱 연동이나 파일을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추천하는 가벼운 노트북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정말 가성비 좋고 가벼운 노트북을 원한다면 에이수스 젠북을 추천하고 싶다. 브랜드값이 빠졌다고 생각해 가성비가 정말 좋다. 하지만 고성능 작업을 하면서 애플 제품이 많다면 맥북을 추천한다. 성능까지 챙기는 깡패 노트북이다. LG 그램은 학생일 경우 추천하고 싶고, 직장인이라면 갤럭시북을 추천한다. 솔직히 위 4가지 제품 정말 전부 값어치 하는 제품이라 어떤 제품 골라도 후회 안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