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에서 성공하는 이유와 실패하는 이유에 대한 예시들이다. 물론 이 예시가 항상 완벽히 들어맞지는 않는다. 다만 이런 원인들을 기준삼아서 본인만의 기준, 본인만의 관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됨. 절대 이 기준을 절대시하지 말자.
목차
강남, 마용성 판교 과천 제외 부동산 투자 실패하는 이유
- 이미 완성형 도시에 호재도 없는데 살기 좋아보여 매수하는 경우
- 20년 지난 구축을 매수한 경우
- 젊은 신혼 부부보다 노인 인구 비율이 더 많은 곳에 투자하는 경우
- 24평을 매수하는 경우
- 주변 지역 공급량이 많은 데 투자하는 경우
- 굵직한 대기업 일자리가 없는 곳에 투자하는 경우
- 재개발 노리고 빌라 투자하는 경우
- 오피스텔인 경우
- 역세권이 아닌 곳에 투자하는 경우(지하철 역 걸어서 15분 이내)
- 상승장 꼭지에 들어가는 경우
투자에 성공하는 경우
- 지하철이 없다가 생기는 곳에 투자하는 경우
- 일자리가 생기는 곳에 투자하는 경우
- 신축 위주로 투자한 경우
- 젊은 신혼 부부가 많은 도시에 투자한 경우
- 34평 이상 중대형을 투자한 경우
- 근래 입주 물량이 많아 눌려있던 곳에 저렴히 매수하는 경우
- 반도체 권역인 반세권에 삼성따라 투자하는 경우
- 재개발 멸실된 입주권을 산 경우
- 아파트만 투자한 경우
- 역세권 대장아파트 위주로 투자한 경우
- 전고점 대비 20~30% 이상 하락했을 때 매수하는 경우
실패하는 이유에 한 건이라도 속하는 경우 매수를 조심해야한다. 반대로 성공하는 이유에 6~7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매수를 고려해도 좋다.
이런 기준을 보며 도대체 왜 이런 기준이 제시되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기준과 본인의 경험을 녹여야만 다양한 상황이 왔을 때 맞춤 판단이 가능하다.
20평대보다 30평대를 사야하는 이유
작은 평수보다 중대형 평수를 선호하라는 이유에 대해서만 얘기를 해보겠다.
젊을 때는 누구나 아담한 집이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욕망이 있다. 티비 속 연예인들은 혼자여도 절대 작은 집에 살지 않는다. 이들은 본인의 넓은 집을 소개하며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한다.
연예인들 뿐이랴? 큰 집에 사는 사람들은 본인들의 삶이 얼마나 윤택한지 소개하기에 바쁠 것이다. 이런 욕망 속에서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결국 많은 사람들은 여력이 있다면 더 큰 집에서 FLEX를 즐기고 싶어할 것이다.
넓은 집에서 예쁘게 인테리어하며 사는 인생 말이다. 투자자들은 이런 심리를 안다.
그렇기에 어딜가나 24평 매물이 훨씬 많이 나와있고, 상승장이 와도 34평 1억 오를 때 24평은 가격이 그대로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인의 시드에 맞게 집을 살 필요 없다. 상승장에 오를 물건을 사야 투자다.
부동산 투자는 까다로워야한다
물론 어떤 투자든 전부 까다로운 기준으로 투자해야하지만, 부동산은 그 특성상 정말 시장의 속도가 느리다. 그렇기에 충분히 까다로워질 수 있는 시장이라 생각한다.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늘 까다롭게 집을 고른다. 본인 생각에 예쁘고 좋은 집? 본인 생각에 살기 좋은 동네? 그런 기준이 아닌 철저히 사람들이 사고 싶어하는 동네로 찾는다. 위 기준들을 설정해놓고 말이다.
- 이미 완성형이 아닌, 개발계획도가 이제서야 잡힌 곳.
- 지하철이 이미 있는 곳이 아닌, 이제 막 착공이 들어갈 곳
- 이름있는 대기업이 들어오는 곳
물론 시간 오래걸릴 것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부동산 투자다. 그렇기에 시간이 흐르며 가격이 오르고 수익을 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