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의 조언 ‘누굴 만나더라도 고급하고 놀아라’

배우 윤여정이 남긴 명언.

윤여정 “누굴 만나더라도 고급과 놀아라…그래야 발전해” [BIFF 2023]

이어 “여러분은 친구를 사귀고 누굴 만나더라도 고급하고 놀아라”고 말한 뒤 “고급, 중요하다. 돈으로 고급이 아니고, 나보다 나은 사람과 만나야 내가 발전을 하지, 나보다 못한 사람하고 노는 건 아닌 것 같다.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명령하고 그런 것을 즐겨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그런 것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고급이 되도록 노력합시다”라고 말을 이은 윤여정은 “허영을 쫓자는 얘기가 아니라, 나보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하고 얘기를 해야 내가 모르는 점을 배울 수 있게 된다. 나보다 못한 사람과 놀면서 그 사람들을 윽박지르고 그러는 것은, 인간으로서 저는 재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얘기했다.

배우 윤여정

고급과 놀아야한다는 말에 공감하는 이유

고급하고 놀아라. 고급스러운 사람하고 놀아라. 돈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분야든 나보다 뛰어난 사람하고 놀아라. 그래야만 내가 발전할 수 있다.

왜 우리는 사람들과 만나서 남 이야기를 할까? 더 이상 나로부터 해줄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상대 또한 상대로부터 해줄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만남과 만남의 사이동안 사람 자체가 발전하기보다 무의미하게 유튜브 보고, 드라마보고, 술만 마셨기 때문이다. 각이란 것을 하고, 성과를 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할 말이 없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남의 인생사 뿐이다. 남의 인생을 얘기해봤자 좋은 이야기만 나오겠어? 부정적이고 헐 뜯는 이야기만 나오는 순간 그 만남의 가치는 바닥을 긴다.

그렇기에 배우 윤여정님의 말처럼 고급하고 놀아야한다. 시간의 가치를 알고, 그 속에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사람. 실패하더라도 일단 실행하는 사람. 성공이든 실패든 결과물이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늘 할 얘기가 많다. 성공 혹은 실패 속에서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본인이 어떻게 했어야됐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해줄 이야기가 많다. 이들과 어울리다보면 나 또한 자극받는다. 그것이 열등감이든 존경심이든 상관없다.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나도 행동하게 된다. 행동이 나를 발전시키킨다.

성공의 비결은 끝없는 자신감

자신감의 비결은 끝없는 연습

주의해야할 점

사람들의 이상형으로 종종 배우고 싶은 사람이 나온다. 친구여도 배우고 싶은 친구와 어울리고 싶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그들이 왜 나를 만날까 스스로 질문해봐야한다.

해줄 이야기와 매력이 나에게 없다면, 그 관계는 금방 끝날 것이다. 인간관계는 서로 협업하고, 서로 같이 성장해야한다. 그래야 관계가 오래간다. 그들이 내게 많은 것을 베푼다면, 나 또한 그에 버금가는 것을 베풀고 알려줘야한다. 이런 점을 염두해두고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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