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예상수령액 보는 법 및 크레딧 설명

국민연금은 10년 전부터 고갈 이슈가 있었다. 2023년 5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2225만 4964명인데, 이는 지난 해 기준 가입자보다 7만 2천여명이 적은 것이다.

앞으로 출생아 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돈을 받는 사람은 증가하고, 돈을 내는 사람은 줄어드는 데드 크로스가 나타날 운명이다. 그래서 매년 국민연금 고갈 이슈가 발생하는 것.

그래서 지난 번 포스팅에서 국민연금 조기 수령의 이익에 관해 알아봤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에 대해 알아보겠다.

출생연도지급개시연령
~1952년생60세
1953~1956년생61세
1957~1960년생62세
1961~1964년생63세
1965~1968년생64세
1969년생~65세

국민연금 수령 나이

국민연금은 현재 개혁 전으로 1952년생까지는 60세, 53~56년생까지는 61세, 57~60년생은 62세, 61~64년생은 63세, 65~68년생은 64세, 69년생부터는 65세부터 수령하게 된다. 가입기간을 10년 채운다면, 돈을 10년 이상 납부했다면 매월 죽을 때까지 평생 받게 된다.

국민연금 납입 기간

국민연금은 만 60세까지 납입하게 되고, 원한다면 추가적인 기간을 더 납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요즘 추세는 국민연금을 조기 수령하는 추세다.

만약 개혁안이 이뤄진다면 69년생부터 구간을 나누게 되고, 대다수 인원은 68세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게 될 예정이다.

국민연금 홈페이지 방문

국민연금 홈페이지는 위 버튼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데, 여기서 자주 찾는 서비스의 ‘내 연금 알아보기’를 클릭해주자

간편한 개인인증 진행

여기서 아래 쪽에 있는 예상연금액 조회를 누르면, 공인인증하는 곳으로 이동한다. 이 때 카카오페이나 네이버인증, 삼성패스 같이 개인인증이 가능하므로 전화번호 입력 후 개인인증을 진행한다.

예상수령액 조회

개인인증을 끝내면 곧바로 현재 가치 기준 얼마의 국민연금을 수령하게 되는지 나온다. 만약 0원으로 나온다면 국민연금 납부 기간이 너무 짧아서 그렇다.

이 경우 내 현재 소득을 기입해보는 모의계산을 통해 예상 국민연금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1. 내 연금 알아보기 클릭
  2. 예상 연금 모의 계산 클릭(개인인증 x)
  3. 기본 정보, 소득 정보 입력
  4. 결과 보기

직장 재직 기간이 짧거나 월급이 적은 분들은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이 현재 가치 기준 월 43만원 정도 되는 데, 미래 가치로 계산했을 때 연금 수령액이 약 135만원으로 껑충 뛴다. 직장 재직 기간이 길거나 월급이 많은 분들은 현재 가치 기준 100만원~200만원 대까지 국민연금 수령액이 늘어나게 된다.

출산 및 군복무 크레딧(2008년 1월 1일 후)

출산으로 인해 직장을 쉬거나 군복무로 인해 직장을 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조차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크레딧 제도가 있음

먼저 출산 크레딧은 둘째 자녀를 출산했을 경우 12개월, 셋째 자녀부터는 자녀 한 명당 18개월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셋 째를 낳으면 12개월 + 18개월 총 30개월의 가입 기간을 인정받는다.

군복무 크레딧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에게 6개월의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크레딧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부 국가가 부담한다.

실업 크레딧(2016년 8월 1일 이후)

구직급여 수급자가 연금보험료 납부를 희망하면 최대 1년간 보험료의 75%를 지원하고 가입기간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미 국민연금을 1개월 이상 납부한 이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해준다.

실직 직전 받았던 3개월간의 평균 소득 50%를 기준으로 납부해야하며 최대 70만원을 초과할 수는 없다. 즉 실직 전 급여가 140만원이었다면, 이 중 절반인 70만원을 대상으로 보험료가 부과되고,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이므로 6만 3천원이 납부 금액이다.

하지만 실업 크레딧은 국가가 75%를 지원해주므로 6만 3천원 중 25%인 15,750원만 내면 됨.

추가 노후 대비는 필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이란 제도 자체가 불안불안한 제도이기 때문에 본인만의 노후 대비는 필수다. 국민연금은 지급 보장이란 단어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미리 재테크를 하든 주식을 하든 따로 노후 대비를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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