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5에 대한 루머들이 슬슬 돌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정리해보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갤럭시 z폴드5는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고있긴 하지만 z폴드4 전작에 비해 스펙이나 외관상 큰 차이점은 없을 것이라고 함. 디스플레이는 개선사항이 있다. 무엇보다 힌지 주름 문제는 아직도 고질병이다.
삼성 소식 전문 유출자에 의하면 삼성 내부 직원이 z폴드5에 실망했다는 트위터가 올라옴…z폴드4S라고 불러도 될 정도라 함.
이런 실망감때문에 당연히 기대하지 않아도 될 모델이라 생각했지만 삼성이 갤럭시 z폴드4 대비 가격인하 옵션을 제공한다는 루머가 생겼다.
목차
가격 인하
갤럭시 z폴드4는 이미 폴더블폰 중 최고의 제품이다. 다만 그 가격에 사기가 아까울 뿐이다. 기존 1800달러 한화 약 231만원의 출고가는 분명 소비자에게 부담스럽다. 이럴 바에는 픽셀 폴드를 구매하지? 하지만 가격을 100달러라도 내리면서 스펙을 살짝 높이는 것은 아주 환영할만한 일이다. 215만원내외의 가격만 되더라도 할인까지 합쳐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 인하는 매우 클 것이다. 과연 실제 출고가가 어떻게 될지 두고볼만할 일이다.
출시일
- 갤럭시 폴드 2019년 3월 20일
- 갤럭시 z 폴드2 2020년 8월 5일
- 갤럭시 z 폴드3 2021년 8월 24일
- 갤럭시 z 폴드4 2022년 8월 10일
이런 이력을 봤을 때 갤럭시 z폴드5는 8월 말 쯤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z플립5는 삼성이 밝히기로 7월 말에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디자인
z폴드 시리즈는 항상 스마트폰을 접었을 때 두 디스플레이 사이에 간격이 조금 있었다. 하지만 이번 z폴드 5에서는 물방울형 힌지를 사용하여 디스플레이 양면이 평평하게 닫히도록 설계했다고 함. 참고로 이런 디스플레이는 OPPO Find N2 와 구글 픽셀 폴드에 적용되었다.
삼성전자가 낸 특허로 디스플레이가 평평하게 닫히도록 설계된 것을 알 수 있다. z폴드5는 아니지만 이 기술을 이용해 닫힌 스마트폰 모습을 보면 더 얇아보임. 이 덕분에 힌지 주름이 15% 감소한다고 하지만…이 말은 아직까지도 소비자들 눈에 보이는 힌지가 남아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같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구글 픽셀 폴드의 주름 여전히 잘 보인다.
접었을 때 두께는 13.4mm로 감소했고, 디스플레이 크기는 6.2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유지될 것이라고 함. 물론 다른 루머는 z폴드 5의 크기가 전작보다 0.1~0.2인치 커지고 무게는 275g, 두께는 16mm라고 주장한다. 이는 더 확실한 루머가 나와야할 듯
색상
루머에 따르면 색상은 베이지, 블랙, 라이트 블루 옵션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색 이름은 크림, 팬텀 블랙, 블루로 바뀔 예정임.
방수 기능 추가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들은 먼지와 물에 대한 방수 방진기능이 없었지만, 이번 z폴드 5에는 IP58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가질 것이라고 함
프로세서 칩
갤럭시 S23시리즈에 탑재되었던 스냅드래곤 8 2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한다. 퀄컴의 칩 업그레이드 버젼인 플러스가 아직 안 나와서 그런 듯
카메라 사양
1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6400만 화소의 2배 망원 렌즈,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된다.
S펜은 탑재하지 않음
S펜을 탑재하면 내부 공간에 영향을 미치고 폴더블이 더 두꺼워지기 때문에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배터리
전력 효율이 더 좋은 칩인 스냅드래곤 8 2세대가 탑재되므로 배터리 지속시간이 10분 정도 더 늘어날 것이다. 이는 전작과 동일한 배터리인 4400mAh를 탑재했을 때 기준임. 충전속도도 전작과 같다면 25W 유선 충전 기준 73분이 소요된다. 무선 충전은 10W를 지원한다.
가격
z폴드4는 출시 당시 가격이 1799달러로 한화 234만원 수준이었다. 이번 z폴드5도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함. 글로벌 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격 올리는 전략 없을 듯.
결론
이런 루머들이 맞다면 z폴드5는 z폴드4 유저들에게 큰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z폴드3 유저나 새롭게 폴더블폰에 관심갖는 사람들은 구매할만 하지만, 기존 삼성 폴더블 폰 팬들은 z폴드6 기다리는 것이 나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