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6 클래식과 워치5 프로 비교

갤럭시워치6 클래식와 워치5 프로 비교

갤럭시 워치6와 클래식은 이번 여름 7월에 다른 갤럭시 제품들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은 워치5 프로의 후속작이 아니다. 워치4 클래식의 후속작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렇다면 이번 워치6 클래식은 워치5 프로와 무엇이 다를까? 스펙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특징Galaxy Watch 6 ClassicGalaxy Watch 5 Pro
디자인알루미늄티타늄
칩셋새로운 Exynos W930Exynos W920
베젤회전식 하드웨어 베젤정전식 터치 베젤
배터리425mAh (2.5일 지속 예상)590mAh (3일 지속)
센서심박수, 심방세동 추적, 혈중 산소, 고도계, 심전도, 혈압, 온도 센서심박수, 혈중 산소, BMI, 고도계, 심전도, 혈압, 온도 센서, 듀얼 밴드 GPS
크기43/47mm 버전45mm 버전
잠금 장치푸시 버튼 잠금 장치스프링 바 잠금 장치
주요 특징 비교

디자인 차이

갤럭시 워치5 프로는 가볍고 견고한 티타늄을 사용하지만, 워치6 클래식은 티타늄이 아닌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진다는 루머가 있다. 일반적으로 비싼 티타늄은 더 가볍고 견고하며 부식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는데…가격 때문인지 이런 루머가 돌아다니고 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와 워치5 프로 비교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은 인기가 많았던 회전식 베젤을 채택한다. 워치5 프로에서는 회전식 대신 정전식 터치 베젤을 사용하며 대체하려 했지만, 도저히 그 느낌을 대체할 수 없더라. 그래서 다시 회전식 베젤이 부활하기로 함.

크기는 워치5 프로 45mm 단일 버전에서 43mm와 47mm 2가지 버전으로 바뀐다. 갤럭시 워치5 프로는 사파이어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대형 돌출 베젤이 특징이었지만, 워치6 클래식에선 이런 모습이 없어질 전망이다.

워치5 프로와 워치6 클래식은 둘 다 최대 수심 50m IP68 방수 기능이 지원되지만, 티타늄을 사용한 워치5 프로가 더 내구성면에서 뛰어날 것이다.

색상으로는 두 모델 다 블랙과 실버로 출시된다.

갤럭시 워치 밴드

워치 밴드 차이

갤럭시 워치5 프로에서는 밴드를 시계 자체에 부착하기 위해 스프링바를 사용했다. 덕분에 모든 밴드가 교체 가능했다. 하지만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의 유출 이미지를 보면 푸시 버튼 방식을 채택했고, 이로 인해 구형 밴드가 갤럭시 워치6 시리즈와 호환되지 않을 듯. 워치6 클래식에서는 가죽 밴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반면 워치5 프로는 실리콘 밴드를 제공했다

소프트웨어 차이

두 모델 다 One UI 5 워치 소프트웨어를 지원받는다.

  • 향상된 수면 추적
  • 개선된 수명 코칭 안내
  • 모든 스마트 제품과의 연결 및 수면 친화적 환경 구축
  • 실시간 맞춤형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 맞춤형 달리기 도구 제공
  • 향상된 피트니스 기능
  • 향상된 심박수 측정 기능
  • 건강 관련 센서
  • BMI 수치
  • 심박수 모니터링
  • 여성 주기 추적 위한 피부 온도 측정
  • 심장 부정맥 모니터링(워치6 클래식 한정)

대부분의 경우 두 모델 다 동일한 기능을 지원하지만 심장 부정맥 모니터링은 갤럭시 워치6 클래식 한정으로 지원된다. 역시나 이전 모델처럼 아이폰과 호환성은 꽝이고, 페어링이 불가능하다.

배터리와 충전 비교

워치6 클래식은 425mAh 배터리가 제공된다. 새로운 칩셋인 엑시노스 W930과 함께 사용되지만 워치5 프로보다는 배터리 지속시간이 짧을 듯. 기존 갤럭시 워치5 프로는 590mA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3일동안 사용할 수 있었다. 반면 배터리 용량이 더 적은 워치6 클래식은 끽해야 2.5일 정도가 한계일 듯.

두 모델 다 10W 충전을 사용하며 충전 팩이 포함되어있다.

가격 비교

갤럭시 워치5 프로는 블루투스 와이파이버전이 49만9천원, 셀룰러 버전이 59만 9천원이었다. 반면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은 43mm와 47mm로 나뉘며 4가지 버전의 가격이 제공된다. 아마 알루미늄 소재로 바뀐다면 이전 갤럭시 워치5 프로와 가격적으로 비슷할 듯.

음성 통화와 햅틱 기능

두 모델 다 음성 통화를 지원하며,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워치5 프로의 햅틱 기능이 훌륭했으므로 워치6도 전혀 부족하지 않을 듯.

결론

갤럭시 워치6 클래식와 워치5 프로는 이름이 다른 것처럼 소비자 층도 다르게 노리고 있는 듯하다. 워치5 프로는 스포츠 시계처럼 견고함과 오래가는 배터리가 특징이고, 워치6 클래식은 고급스러움과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만약 평소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싶었다면 이번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을 기대할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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