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5와 워치6 스펙 디자인 비교

갤럭시 워치5와 워치6 비교

개인적으로 스마트 워치를 살 때 전작대비 얼마나 업그레이드 됐는지 보고, 갤럭시 워치5를 저렴히 구매할지 돈을 더 주고서라도 워치6를 살지 고민한다. 그리고 비교해본 결과 차이가 ~~

이번 6 시리즈에서는 기존 프로 라인을 버리고 다시 갤럭시 워치 기본과 클래식 모델이 등장하였다.

디자인 비교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 없이 미세한 개선점만 있다. 기존 워치5 대비 베젤이 30%정도 감소하여 더 크고 시원시원한 화면을 볼 수 있게 됨. 비교해서 보면 차이가 좀 있다.

워치5와 워치6 두 모델 다 전면과 하단 사파이어 글래스와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고 있다. 사파이어 글래스는 기존 강화 유리 대비 내구성이 60% 더 뛰어남.

40mm와 44mm 두 가지 버젼으로 출시되었으며, 개인적으로 디스플레이 터치가 잦은 워치는 큰 버젼이 편한 듯

  • 워치6 40mm 사이즈 : 38.8 x 40.4 x 9.0 mm
  • 워치6 44mm 사이즈 : 42.8 x 44.4 x 9.0 mm
  • 워치5 40mm 사이즈 : 39.3 x 40.4 x 9.8 mm
  • 워치5 44mm 사이즈 : 43.3 x 44.4 x 9.8 mm
기존 워치5의 밴드교체 불편함
애플워치처럼 편해진 밴드 교체방식

시계 밴드 차이점

워치 밴드에도 미세한 차이가 있다. 기존 워치5는 표준 스프링바 밴드라서 교체시 엄청 불편했다. 이번 워치6는 원클릭 밴드가 적용되어 버튼 하나만 눌러도 쉽게 스트랩을 분리할 수 있도록 바뀜. 버튼도 훨씬 크다.

워치4부터 전부 호환이 되므로, 기존 갤럭시 워치 사용자들도 워치6 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할 듯. 워치5와 6 두 모델 다 20mm 밴드 사이즈를 사용한다.

프로세서는 쿨럭이 향상되고, 삼성 엑시노스 W920에서 W930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최적화까지 진행하여 체감 성능이 18% 증가하였다고 설명하고 있음.

실제로 잇섭이 사용하였을 때 워치5와 달리 버벅임이 전혀 없었다 = 반응속도가 매우 빠름. 0.5초 간격으로 화면을 계속 바꿨는데도 버벅임을 발견하지 못함. 그만큼 체감 성능이 개선되었다.

소프트웨어 변경점

워치 5와 워치6 전부 가장자리를 손가락으로 움직여 스크롤하는 디지털 베젤 기능을 사용한다. 참고로 워치6 클래식은 물리 베젤로 바뀌어서 더 기계식 시계답게 멋있음.

  • 심박수 모니터링
  • 운동 추적
  • 수면 추적
  • 혈중산소 추적
  • 심전도 기능

특히 외부 앱에서는 유료로 제공되는 기능 ‘개인별 최적화 맞춤 운동 안내 서비스’를 갤럭시 워치6에서는 기본 기능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적절한 유산소, 최대 페이스 유산소, 무산소, 다이어트 등 원하는 운동 코스를 설정하면 개인의 심박수와 폐활량 등을 체크하며 현재 목표 대비 오버 페이스인지 아닌지 알림으로 알려준다.

특히 수면 측정 기능, 낙상 감지, 불규칙한 심장 박동 감지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 부분은 여러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해봐야 알 수 있을 듯.

배터리 업그레이드

그 중 수면 측정 기능이 강화되려면 배터리가 많이 늘어나야하는데, 아주 약간 배터리 지속시간이 증가했다.

  • 갤럭시 워치6 40mm : 300mAh(+5.6%)
  • 갤럭시 워치5 40mm : 284mAh
  • 갤럭시 워치6 44mm : 425mAh(+3.6%)
  • 갤럭시 워치5 44mm : 410mAh

물리적 배터리 용량은 3~5% 정도 증가하였고, 여기에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더해 사용 시간이 조금 증가했다고 함.

그래서 최대 40시간 사용할 수 있으나, Always on Display AOD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30시간으로 줄어든다. 이 부분은 아직도 아쉬운 듯.

삼성페이 지원 여부

아쉽게도 삼성페이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애플 워치는 EMV 방식을 사용하는 애플페이라서 지원이 간편하다. 하지만 삼성은 MST+NFC(독자 규격)을 심어야하다 보니까 아직까지 이해관계 문제로 지원이 안 되는 듯함. 삼성페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갤럭시 워치6 구매 매력도가 감소하는 듯

가격

  • 40mm 블루투스 모델: 329,000원
  • 44mm 블루투스 모델: 349,000원
  • 40mm LTE 모델: 379,000원
  • 44mm LTE 모델: 399,000원

가격은 전작대비 전체적으로 20달러 약 25000원정도씩 상승했다.

골프 에디션 디자인

총평

아무래도 소소한 개선점들이 보이는 갤럭시 워치6다. 워치5를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당장 바꿔야할만큼 매력도가 높지는 않은 듯.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사용기지만, 아마 전작과 비슷하게 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이 물리 베젤의 부활로 전작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봄

사람들 반응

갤워치 쓰다가 애플워치 쓰면서 느낀게 스트랩 교체가 정말 쉽다는 거였는데 갤워치도 쓰기 좋게 바뀌었고 기존 제품과 호환이 된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워치6 스트랩이 전작들이랑 호환되는거랑 애플워치처럼 스위치 하나로 교체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여러 첨단 기술 발전이 있다 하더라도 결제 방식에 있어서 삼성페이에 대한 이슈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이들이 편리성 때문에 원하는건 아닌가 싶어요. 또한 그 기능이 워치6에도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아쉬움이 가득하고요. 이렇게 되면 워치5 사용자로서 워치6에 대한 구매는 과연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저는 플립이나 폴드보다 갤럭시워치6가 더 관심있네요. 갤럭시5는 물리베젤이 아니라서 제 취향을 빛나갔지만 6는 다시 베젤이 되니 사고싶네요. 액정도 커저서 좋아요. 애플워치는 4각형이라 정보가 진열되는데 효율적인데 원형인 갤럭시워치는 아무래도 원형이다보니 정보가 짤릴수밖에 없는데 커지면 그만큼 커버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워치는 사고 싶네요. 클래식으로 베젤링 얇은건 사제 베젤링 사서 붙이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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